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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_GODLv.92

lum777

펩시

오랜만에 마셨는데 맛있다 펩시는 탄산 빠진 게 더 맛있고 좀 미지근해도 마실 수 있고, 명백히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인공적인 한약이나 약 같은 맛이 좋아. 펩시는 약한 탄산이 딱 좋을 정도로 탄산이 강해서, 차갑게 하기 전 잔에 따라서 잠시 뒀다가 얼음을 넣는 게 최고의 펩시야. 콜라는 펩시보다 더 달아, 그냥 달기만 하고 탄산이 너무 가늘어. 부드러운 탄산 느낌이야. 얼음을 넣어도 희석돼도 마실 만하다는 건 상당한 양의 시럽이 들어갔다는 거고, 멜론소다도 이것과 같거나 그 이상으로 시럽을 많이 넣은 느낌이야. 맛있긴 하지만. 그리고 아마 콜라나 펩시 같은 건 허브를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아마 목캔디랑 비슷한 맛이 날 거야. 전에 위스키에 꿀이랑 허브 넣은 오리지널 칵테일? 만들어 마신 적 있는데 엄청 맛있었어서 허브는 악센트가 된다는 걸 알았지. 뭐, 어느 쪽이든 매일 마시는 건 아니지. 마시고 싶지만. 탄산음료와 정크푸드의 악마의 조합은 최고잖아. 사람이 일할 때 푹 자는 것도 최고고, 남의 돈으로 먹는 밥은 맛있고,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일수록 폭식하는 게 최고라는 거지.

2026.08.27 오전 12:34 · 조회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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