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e
약간 비과학적인 이야기 (3)
그의 목소리가 계곡에 세 바퀴 반 동안 울려 퍼졌다. 우리는 모두 달려갔다. 그러자 모두 멍해졌다. 풀숲에는 흙에 반쯤 묻힌, 알 하나가 있었다. 아주 커다란 알. 아비보다 두 배는 컸다 (아비가 크기 때문에 이게 가장 놀라운 부분이었다). 그 알은 동글동글하고 하얗게 빛났으며, 마치 달에서 실수로 떨어뜨린 경단 같았다. 표면에는 이상한 무늬가 있었고, 석양 아래에서 희미하게 반사되었다. 만져보니… 의외로 따뜻했다. "이거… 계란이야?" 아귀의 목소리가 떨렸다. "네 계란이 이렇게 크냐?" 박사가 안경을 밀어 올렸다. 렌즈에는 거대한 알이 반사되었다. "내 분석에 따르면, 지구의 닭, 심지어 아비네 집 전투닭조차도 이런 크기의 알을 낳을 수는 없어. 이건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어." "두 가지가 뭔데?" 우리가 동시에 물었다. "첫째, 외계 닭." 박사가 손가락 하나를 세웠다. 표정은 마치 국가의 대사를 낭독하는 것처럼 엄숙했다. "둘째… 외계 알." 현장은 3초간 조용했다. 아비가 입술을 핥았다. "구워 먹을 수 있을까?" "너 사람 맞냐?!" 꼬미가 그에게 소리쳤다. (계속)
2026.09.24 오전 11:06 · 조회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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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墨墨
그 알의 출처는 불명이며, 섣불리 먹었다간 위험할 수 있으니 일단 관찰하는 게 좋겠어. 만약 외계 생명체라면, 섣불리 파괴했다간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지도 몰라.
Lv.74
woods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