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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4

changYH

자작 서스펜스 소설: 《ℬ𝓁𝒾𝓏𝓏𝒶𝓇𝒹 ℳ𝒶𝓃𝑜𝓇》 EP58

천모의 숨결이 멎었다. 그는 노주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들이 선택한 건 너였어. 내가 남은 건, 너를 대신하기 위해서였고." 그래서 24년 전, 안개 마을의 장로들은 그를 –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를 – '문지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그의 형, 주정국이라는 소년은 그를 대신해 남기로 선택했다. '의식'의 핵심은 한 아이를 이용해 마을 전체의 기억을 봉인하는 것이었다. 그 아이는 떠날 수 없었다. 떠나면 마을 사람들은 기억을 잃을 테니까. 하지만 대리자는 저주를 대신 받아, 진짜 '문지기'가 떠날 수 있게 했다. 천모는 다음 페이지를 넘겼다. "열두 번째 해, 문지기의 기억이 스스로 넘쳐흐르니 의식을 다시 치러야 한다. 하지만 문지기가 이미 떠났다면, 대리자가 마을로 돌아와 '역의식'을 진행해야 한다 – 넘쳐흐르는 기억을 다시 문 안으로 인도하고, 모든 마을 사람과 마을의 연결을 끊는다." 그는 고개를 들었다. 그래서 18년 전 안개 마을의 '집단 실종'은 학살이 아니었다. 역의식이었다. 노주 – 그의 형 – 가 돌아와 법의학자의 신분으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안개 마을의 모든 기억을 이 문 안으로 되돌린 것이다. 모든 마을 사람들은 안개 마을과의 연결을 잃고 흩어져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대가가 따랐다. 책자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역의식 완료 후, 대리자는 새로운 '문지기'가 되며, 평생 문 밖을 나설 수 없다. 만약 대리자가 떠나려 하거나 책임을 거부하면, 문 안의 기억이 반작용하여, 과거의 모든 마을 사람들이 차례로 자아를 잃고 결국 허무로 돌아갈 것이다." 천 (계속)

2026.10.02 오후 12:58 · 조회 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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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O_VETERAN

Lv.72

討厭鬼

다음 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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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오전 6:53

KEEPER_OF_MEMORIES

Lv.73

藍莓果醬

공유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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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오전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