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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주의) 남편이란…
스킨십이 부족하다면서 애 재울 때 옆에 누워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걸 협력이라고 생각 안 하는 건지, 대화하려고 하면 졸린 듯한 반응을 보이거나, 가끔 거들먹거리며 말하는 것도 그렇고, 매일 밥하고 애 돌보는 걸 해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는 거, 애 재우고 나서 자유시간이 생기면 혼자 다른 방 가서 밤늦게까지 건프라 만들거나 유튜브, 애니메이션 보는 거, 내가 해달라고 부탁한 일은 마감 직전까지 안 하다가 (밤에 놀 시간에 하라고!), 가끔 애 재우는 시간에 맞춰 외출하는 거 (그래봤자 시골이라 갈 데라곤 PC방 정도인데 아직도 안 돌아옴) 이런 식인데 내가 스킨십을 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아? 참고로 위에서 말한 걸 얘기하면 '나는 열심히 즐거운 일 찾아서 (스킨십 못해도) 참아주고 있는데 왜 삐지거나 오히려 화를 내냐'는 식이라 진짜 귀찮아 죽겠어. 아직 애가 어려서 그렇긴 하지만, 평생 이 사람이랑은 못 살겠다고 생각하는 일이 자주 있어.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냥 너무 귀찮아.
2026.10.04 오전 1:34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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