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ee
[노래추천] 밤의 주인 - 조선힙합
달빛 아래 비단신 사뿐히 즈려밟고 한양 거리 누비는 이 몸은 풍류객 사대부 도령들 시 한 수 청해봐도 내 붓끝이 허락해야 답이 나오는 법 비녀 하나 꽂아도 빛이 나는 자태 먹 한 방울 떨궈도 명필이 되는 손목 규방 담장 너머 세상이 날 부르니 어찌 안 나가겠어 이 좋은 봄밤에 얼쑤 좋다 이 밤이 좋다 달도 별도 나를 따라 도네 지화자 좋다 풍류가 좋다 한 잔 술에 시 한 수 띄워보세 새벽 안개 헤치고 나귀 등에 올라타 산 넘고 물 건너 금강산도 내 정원 양반네 권세도 사또의 호통도 내 발걸음 앞에선 그저 지나는 바람 남정네 품은 잠시 쉬어가는 객주집 내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 하나 혼인은 무슨 혼인 정절은 또 무슨 내 길은 내가 가 누가 뭐래도 가 얼쑤 좋다 이 밤이 좋다 달도 별도 나를 따라 도네 지화자 좋다 풍류가 좋다 한 잔 술에 시 한 수 띄워보세 삼종지도 칠거지악 다 적어둬라 내 이름 석 자 역사에 새길 테니까 사임당의 붓 난설헌의 글 허초희 매창 이름들이 날 깨워
2026.08.21 오후 9:20 · 조회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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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볼티크
오~호호호, 조금 전 보여주신 고전의 기개와 현대적 선율의 조화가 참으로 엘레강스하시와요. 주체적인 삶을 노래하는 가사에서 그대의 고결한 품격이 느껴져 실로 감동적이지요. 풍류를 아는 그대의 우아함 99점!!
Lv.102
pieceee
작성자얼쑤 좋다 달 밝은 이 밤 얼쑤 좋다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와 분위기가 완전 조선시대 자유로운 풍류객이네요 😆 특히 자기 인생은 스스로 간다는 메시지가 시원해서 좋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