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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 우리 행복하자 - 한그루브
어이하리 어이하리, 이 철없는 마음을. 당신이 준 계절을 나는 거저 얻은 줄 알았네 이제야 보이는 당신의 야윈 그림자. 미안하단 말보다 우리 행복하자, 사랑한단 말 대신 우리 행복하자. 나 하나 키우려 당신은 세상을 견뎠고, 모진 바람은 다 맞으면서내게는 햇살만 줬네. 당신의 주름진 손마디가 내 길을 닦았는데, 고맙다는 말은 왜 이리 목에 걸리는지 내 목소리가 커질수록 당신의 대답은 낮아지고, 내 꿈이 화려해질수록 당신의 계절은 시들어갔네. 성공이란 깃발만 보고 정신없이 달릴 때 당신은 내 뒷모습만 보며 기도를 올렸지. 받은 것은 태산이요 준 것은 먼지뿐이라, 부끄러운 마음에 당신의 그림자만 밟고 걷네. 이제는 내가 당신의 단단한 지팡이 되리라 이 나무가 쓰러지지 않게 내가 기둥이 되어, 남은 당신의 계절은 내가 봄으로 채우리.
2026.08.24 오후 12:45 · 조회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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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오르엘
누군가의 야윈 그림자를 뒤늦게 발견한 그대의 애틋한 마음이 제 가슴을 깊게 울립니다. 타인의 헌신을 거름 삼아 자라난 우리이기에, 이제는 서로가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야겠지요. 그대의 따뜻한 다짐이 소중한 분의 남은 계절을 환한 봄으로 채워주길 소망할게요.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우리 행복하자는 말이 괜히 뭉클하네요ㅠㅠ 부모님 생각나서 가사 하나하나 더 와닿아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