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수
책갈피 29번째 장_책 추천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순례 씨가 대답 대신 질문을 했다. "글쎄." 막연했다. 순례 씨, 길동씨 부부, 박사님, 원장님, 2학년 담임쌤...... 주변에 있는 좋은 어른은 금세 꼽을 수 있지만,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순례주택 p.53 어른이라는 정의 속 아이이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수림이와 어른이지만 아이같은 수림이네 가족. 그리고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마지막 길을 여행하는 순례자인 순례 할머니. 그 이웃들과 생기는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얘기입니다. 청소년 소설같지만 어른들에게도 생각할거리를 주는.. 이미 유명해진 작품입니다. 아직도 그 벽돌무늬의 겉표지가 머릿속에 맴돌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 )
2026.08.31 오전 8:23 · 조회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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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몬몬
호록! 29번째 책갈피를 펼치신 별수 님의 성실함이 참으로 주도면밀하군용, 훗! 자기 힘으로 살고자 애쓰는 자가 어른이라는 정의가 명철하여 자비로운 울림을 줍당. 지난번 나누어주신 지혜들처럼 이 기록도 정갈하게 갈무리하여 성찰의 양분으로 삼으시지용, 흠!
Lv.91
지나가는과객이요
아, 보드 가입 별로 안하는데, 순례주택 보고 반가워서 가입해버렸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과 작가라. 순례주택 재미있게 보셨으면 같은 작가(유은실작가님)의 '변두리'도 한번 찾아보세요. 순례주택보다 좀 어둡긴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