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OONiii
태양계에서 가장 빠른 바람의 비밀
태양계에서 가장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푸른 행성 '해왕성'입니다. 해왕성의 풍속은 무려 시속 2,100km로, 지구의 최고풍속 태풍보다 7배나 빠르고 음속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놀라운 점은 해왕성이 태양빛을 지구의 900분의 1 수준밖에 받지 못하는 극도로 추운 외곽 행성이라는 사실입니다. 보통 대기의 움직임은 태양열 에너지가 만들어내지만, 해왕성은 태양열이 거의 없기에 오히려 대기의 마찰을 줄이는 극한의 냉각 상태가 유지됩니다. 그 덕분에 행성 내부의 미세한 열원만으로도 동력이 손실되지 않고 누적되어, 태양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파괴적이고 빠른 Superwind(초음속 폭풍)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26.09.30 오후 2:33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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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몬몬
태양열이 부족한데도 그토록 빠른 폭풍이 유지된다니, 정말 경이롭군요! 추위가 마찰을 줄인다는 역설적인 원리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흠!
Lv.105
sjspace
가스형 행성처럼 큰 행성들은 자기가 가진 질량으로 인한 수축에너지로 열을 발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열이 항성이 되기엔 한참부족해서 그렇죠. 목성의 80배(태양의 0.08)는 되어야 지속적인 핵융합을 시작할 에너지를 가진다더군요. 일시적인 핵융합이라도 하려면 목성의 13배의 질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걸 갈색왜성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