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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요약 15 - 제1차 포에니전쟁 6 드레파눔 해전과 교착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시칠리아에서는 카르타고와 로마의 주요 거점이 서로 맞서는 형태가 되었다. 카르타고는 서부의 릴리바이움과 드레파눔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유지했고, 로마는 섬의 동부와 북부에서 압박을 계속했다. 기원전 249년 드레파눔 해전에서 카르타고 함대는 로마 함대를 크게 물리쳤다. 로마는 코르부스를 사용한 초기 해전에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장치의 단점과 함대 운용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 또한 폭풍과 난파로 함대 손실이 누적되면서 로마의 해군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카르타고 역시 전쟁 비용이 커지면서 재정적 부담을 겪었다. 양국 모두 상대를 결정적으로 무너뜨리지 못한 채 전쟁을 이어갔고, 시칠리아의 주민들도 장기간의 전투와 약탈로 피해를 입었다. 전쟁은 단순한 도시 간 분쟁을 넘어 지중해의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총력전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2026.10.01 오후 2:55 · 조회 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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