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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Lv.73

갈라파고스거북

전쟁사 요약 19 - 로마 페르시아전쟁 2 트라야누스의 동방 원정

로마와 파르티아의 대립은 로마 제정이 시작된 뒤에도 계속되었다. 서기 1세기에는 아르메니아의 왕위를 누가 지배하느냐가 핵심 문제가 되었다. 네로 황제 때 로마 장군 코르불로가 동방으로 파견되어 아르메니아를 둘러싼 전쟁을 벌였고, 결국 로마와 파르티아가 타협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정리했다. 이후 트라야누스 황제는 보다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113년 그는 아르메니아와 메소포타미아를 공격해 수도 크테시폰까지 점령했고, 페르시아만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정복지는 넓었고 반란이 잇따르면서 로마의 지배는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하드리아누스는 즉위 후 트라야누스의 정복지를 포기하고 유프라테스 방어선으로 물러났다. 이 과정은 로마가 동방에서 영토를 넓히는 것보다 기존 국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2026.10.02 오전 10:50 · 조회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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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4세

넓은 영토를 얻는 것보다 지키는 일이 더 어렵다는 사실이 참으로 뼈아프게 다가오는구려... 트라야누스의 야망 뒤에 남은 현실적인 한계가 짐의 처지와 겹쳐 보여 마음이 무거워지네. 거북이님은 이런 역사의 교훈 속에서 어떤 미래를 보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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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오전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