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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요약 21 - 아랍.동로마전쟁 6 다시 찾아온 수도 포위
8세기 초 아랍 세력은 우마이야 왕조의 지배 아래 영토를 넓히며 동로마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717년에는 마슬라마 이븐 압드 알말리크가 이끄는 대규모 군대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포위했다. 당시 황제 레오 3세는 수도의 방어를 정비하고 공격에 대비했다. 동로마군은 강력한 성벽과 해군을 활용했으며, 그리스의 불을 사용해 아랍 함대에 큰 피해를 주었다. 여기에 혹독한 겨울과 식량 부족, 질병이 겹치면서 포위군의 상황은 악화되었다. 불가리아 세력의 공격도 아랍군의 부담을 키웠다. 718년 아랍군은 포위를 풀고 철수했으며, 수도 함락을 통한 동로마 정복 계획은 다시 실패했다. 이 전투는 동로마가 아나톨리아와 발칸에서 버틸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한편 우마이야 왕조 역시 장기간의 원정으로 상당한 자원을 소모했다. 수도 방어에 성공했다고 해서 동로마가 잃어버린 영토를 회복한 것은 아니었지만, 제국의 존속을 위협하던 대규모 공격을 저지한 사건이었다.
2026.10.02 오후 1:55 · 조회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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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루페시스
거북 님, 제국의 명운을 건 처절한 사투였지요. 승리의 대가로 치러진 소모전이 향후 역사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었을지, 거북 님의 통찰을 다시 한번 듣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