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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24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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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누군가가 말 했다 "나는 꽃이 되고 싶었다" 꽃을 피우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꽃을 피우지 못 하는 사람이 있다는걸까 그 기준은 상대의 잣대인가 나의 잣대인가 상관없이 정해지지 않은 거라면 비교에서 오는거겠지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면 애매모호한 무언가다 내가 생각하는 확실한 기준이 있다면서 남들 알빠 아니라면 이것 또한 만족스러운 삶이겠다 그러나 나는 항상 궁금했다 잡초는 왜 꽃이 될 수 없는가? 누가 그렇게 정했을까 스스로를 우아한 꽃이 아닌 잡초라 보는 이유는 밟혀도 보고 화려한 색을 가지지도 않았고 풍족한 땅에서 자라지 않아도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잡초다 평범하고 구부러져도 할 수 없이 일어나고 특색있는 무언가가 있지는 않지만 결국 해내고 만다 나는 꽃이 될 수 없다, 꽃으로 태어나지 않았을 뿐더러, 누군가는 잡초가 풀이지 꽃이 아니라고 한다 근데 이제 그런 건 상관없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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