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텐예거
9) 일본 - 4. 카마이타치
주로 혼슈를 중심으로 일본 각지에서 출몰하는 발에 낫이 달린 족제비 모습의 요괴로, 낫(카마 - かま)과 족제비(이타치 - いたち)를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 한국에서는 보통 '낫 족제비'라고 부른다. 사마귀의 영혼이 족제비에게 빙의해 요괴화 되었다는 설이 있다. 회오리 바람과 나타나 피부를 칼날로 베어 놓는다. 전승에 따라 세 마리가 그룹을 이루어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첫째는 지나가는 생물을 넘어뜨리고, 둘째는 베고, 셋째는 약을 바른다 라는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행동을 보인다. 옛날 일본인들은 외출 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에 생기는 얕은 상처를 바람의 신이나 악신의 소행으로 보았는데, 에도시대 이후로는 카마이타치의 소행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약을 바른다고 묘사하는 것은 가늘게 베인 상처의 경우, 다른 상처에 비해 곧바로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통증과 출혈이 덜하고 상대적으로 회복이 빨라 이것을 요괴가 약을 발라줘서 치유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2026.08.27 오후 9:52 (수정됨) · 조회 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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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8
라텐예거
작성자못다 푼 이야기. 도호쿠 지방에서는 오래된 달력을 검게 태워 카마이타치가 남긴 상처부위에 바르면 낫는다고 믿었다고 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07년 9월 30일 방영한 283화에는 바람 부는 날 무당귀신이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가기 전 몸에 상처를 남긴다는 괴담과 그 괴담을 두려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연구원인 아버지가 직접 바람에 섞인 모래나 유리알갱이가 상처를 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제목이 카마이타치였다.
Lv.59
고양이왕국의왕
호오즈키에서는 치료하는 요괴로 나온 이유가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