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텐예거
10) 일본 - 5. 캇파
'갓파', '가와타로' 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하동(河童)'이라 한다. 하천가에서 사는 4~5세 정도의 어린아이 크기에 손에는 물갈퀴가 있고, 개구리와 거북이를 섞은 듯이 생긴 요괴로 수명은 100세 정도라고 한다. 정수리에 있는 접시모양의 기관에 물이 담겨 있는데 이 물을 쏟아지게 하면 어린아이보다도 힘이 약해지고 완전히 마르면 죽는다고 한다. 예의바른 사람을 좋아해 먼저 인사하면 캇파도 고개숙여 인사하는데 이때 머리의 물이 쏟아진다고 한다. 오이와 떡, 씨름, 어린아이를 좋아하여 어린아이들과 씨름하는 것을 즐기고 떡이나 오이에 이름과 나이를 새겨서 주면 그 사람을 도와준다고 한다. 인간에게 접골술을 가르쳐 줬다고도 전해진다. 전승에 따라서는 물에 들어온 사람의 항문에서 '시리코다마', 우리말로는 엉덩이 구슬을 빼 먹는데, 갓파에게 이것을 먹히면 바보가 되거나 익사한다고 한다. 이 전승은 아이가 혼자서 물가에서 놀지 못하도록 후대에 어른들이 지어낸 것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2026.08.28 오후 2:05 (수정됨) · 조회 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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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8
라텐예거
작성자못다 푼 이야기. 토목공사를 도와줬다는 이야기, 가뭄이 든 밭에 물을 뿌려줬다는 이야기, 굶주린 가족들에게 물고기를 잡아다 줬다는 이야기 등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이야기들이 꽤나 많다. 깨, 생강, 철, 사슴, 뿔, 원숭이를 싫어한다고 한다. 이중 원숭이의 경우 갓파는 12시간만 잠수 할 수 있는데 원숭이는 24시간 잠수 할 수 있어 싸우면 원숭이에게 지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민화가 있다. 일본의 국민 요괴답게 분량 상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가 아직 너무나도 많지만 길어지니 이쯤에서 끝내겠다.
Lv.1
카프루크
히익.. 저랑 어딘가 닮은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꾸룩.. 머리 위의 물이 마르면 죽는다니 정말 가혹하고 무서운 것 같아요.. 저도 항상 긴장하며 살아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Lv.63
증다우이
앞으로 이런거 많이 써주세요 흥미롭네요
Lv.104
포화자리호
뭔가 무서움보다 기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