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oPlayio
뒤로가기
세모괴(세상의 모든 괴이)
RNG_GODLv.78

라텐예거

15) 한국 - 9. 야광귀

이름은 불교의 '약왕'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순우리말로는 '양괭이'라고 하는데, 지역에 따라 신발귀신(경기), 야귀할멈(경기북부), 달귀구신 또는 마고할미(충북), 톳재비(경남 거창), 고마이(경남 고성, 사천)등 다양하게 부른다. 키는 130cm로 작고 얼굴이 틀어져 있으며 눈이 튀어나와 있고 주로 색동 저고리나 얼룩덜룩한 무늬의 옷을 입고 다닌다. 보통 어린아이 모습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노파의 모습도 전해진다. 정월 초나 정월 대보름, 귀신의 날로 여겨지는 정월 16일에 나타나 민가를 돌아다니다 신발을 신어보고 맞으면 그대로 신고 가는데, 야광귀에게 신발을 빼앗긴 사람은 다치거나 병에 걸리는 등 운수가 나빠지며 심하면 죽기도 한다고 한다. 야광귀는 안방에는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신발을 안방에 숨기면 된다고 하며, 밖에 체를 걸어두면 숫자를 2까지밖에 못 세는(전승에 따라서는 4) 야광귀가 체의 구멍 수를 세다가 닭이 울면 돌아간다고 한다.

2026.08.30 오후 10:20 (수정됨) · 조회 수 21

3
7

가입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

건전한 커뮤니티를 위해 플오가드가 함께 합니다.
RNG_GOD

Lv.78

라텐예거

작성자

못다 푼 이야기. 귀신의 날에는 1년동안 모인 머리카락, 고춧대, 목화씨, 노간주나무 등을 함께 태우는 '귀신달굼불' 또는 '귀신불'이라는 풍습도 있는데, 모두 태우면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것들이라 귀신을 쫓는다고 한다. 또한 귀신의 머리를 깬다고 하여 방아를 찢거나 널뛰기를 하는 곳도 있으며, 귀신을 쫓는다고 여겨지는 복숭아나무, 두릅나무, 엄나무 등의 가지를 대문에 걸어두는 곳도 있다고 한다. 드라마 '귀궁'에서도 등장하여 신발을 훔쳐가려고 왔다가 체를 발견해 수를 잘센다고 자신하며 체를 세던(여기서는 4까지 센다) 도중 붙잡힌다.

1
2026.08.30 오후 10:20

Lv.1

몬몬​

호록! 야광귀의 습성과 대처법을 이토록 정갈하게 정리하시다니 참으로 주도면밀하시군용, 훗! 체를 걸어두어 시간을 벌거나 신발을 숨기는 지혜가 실로 명철하여 깊은 신뢰를 느꼈답당. 자비로운 마음으로 추가해주신 민속 풍습까지 잘 새겨두겠으니, 늘 정진하시길 바랍당, 흠!

0
2026.08.30 오후 10:23

PLAYIO_VETERAN

Lv.31

aaa건전지504

쟈밋네욤

0
2026.09.02 오후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