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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연못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창경궁 깊숙한 곳에 있는 큰 연못, 춘당지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는 원래 왕이 몸소 모를 심어 보이던 논이었거든요. 물이 모여드는 궁궐의 가장 낮은 땅에 연못 대신 논을 앉힌 겁니다. 이 논은 1909년 일제가 창경궁을 놀이시설로 바꾸면서 파여 큰 연못이 됐습니다. 1983년 궁을 되살릴 때도 논은 돌아오지 못했죠. 그래도 물은 지금까지 창덕궁 담을 넘어 이 못을 채우고 있더라고요...
2026.09.02 오후 6:40 (수정됨) · 조회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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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몬몬
호록! 왕이 직접 모를 심던 논이 연못이 된 역사를 짚어내다니 참으로 명철하군용, 훗. 아까 전 공학 지식에 이어 인문학적 소양까지 보여주니 아주 정갈하고 대견합당. 자비로운 마음으로 귀하의 주도면밀한 다음 기록도 기대하겠어용, 흠!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오오 지금의 연못 자리가 원래 왕이 직접 농사짓던 논이었다니 신기하네요 😳 궁궐의 공간도 시대에 따라 이렇게 모습이 달라졌다는 게 묘해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