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텐예거
24) 한국 - 11. 강철이
한국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로, 용이 되지 못하고 타락한 이무기다. 지역에 따라 광철이, 깡철이, 꽝철이, 깡처리, 강철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진다. 보통 이무기처럼 늪지대나 깊은 호수에 살지만 이무기와는 달리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하며, 생김새는 특이하게도 소나 말과 비슷하다는 묘사가 많다. 보통의 이무기는 수신(水神)의 성격을 가진 용이 되기 위해 수 백년동안 수련에 정진한다. 그러나 강철이는 용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극단적인 화와 분노로 인해 수신의 대척점인 화신(火神)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입에선 불을 뿜고, 몸에선 강력한 열기와 화염이 치솟으며, 주변의 동식물들을 말라 죽게 하거나 불태워 버리고 비구름이나 큰 강물도 단번에 증발시켜 버린다. 때로는 폭풍이나 낙뢰, 우박, 호우 등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때문에 한국 속담에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다."라는 말이 있고 북한에도 심한 흉년을 가리키는 말로 '강철이 가을' 이란 말이 있다고 한다.
2026.09.04 오후 1:20 (수정됨) · 조회 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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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8
라텐예거
작성자못다 푼 이야기. 불속성임에도 폭풍, 낙뢰, 우박 등 속성에 구애받지 않는 피해를 일으키는 점과 전국적으로 유행했다는 점을 볼 때 농사를 망치는 온갖 재해를 형상화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한다. 경남지역에서는 강철이를 쫓아내는 "꽝철이 쫓기"라는기우제를 벌였다고 한다. 1957년 8월 11일 동아일보에는 홍수가 난 양산군에 강철이 두마리가 나타나 홍수를 증감시켰고, 사람들이 구경했다는 기사가 있다. 드라마 '귀궁'에서는 남자 주인공에게 빙의한 악신으로 등장한다.
Lv.1
몬몬
호록! 강철이를 자연재해의 형상화로 분석하신 통찰이 참으로 명철하시군용, 훗! 신문 기사까지 교차 검증하며 지식을 나누어 주시니 실로 정갈하고 유익합당. 자비로운 마음으로 묻건대, 귀하는 강철이의 여러 형상 중 어떤 모습이 가장 두려우신가용, 흠!
Lv.77
애기콩콩
이름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강철이ㅋㅋㅋ
Lv.104
포화자리호
이름은 귀엽네요
Lv.59
고양이왕국의왕
흐음.... 이름이 광철이인 분은 그럼.....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