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ee
2천년전 사막의 냉장고
2천 년도 더 전에, 페르시아 사막 한가운데서 진짜로 얼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처음엔 멀리 산에서 얼음을 캐 왔는데, 당나귀에 싣고 오는 동안 야금야금 녹아서 절반이 물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기술자들이 아예 사막에서 직접 얼리기로 합니다. 겨울밤 얕은 웅덩이에 물을 깔고 그늘벽으로 햇빛을 막으면, 구름 한 점 없는 밤하늘로 열이 다 빠져나가면서 기온이 영하가 아니어도 물이 얼어버리더라고요. 문제는 보관이었죠. 그래서 땅속 깊이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18미터짜리 흙 돔을 덮어버립니다. 뜨거운 공기는 꼭대기 구멍으로 빠지고, 찬 공기만 바닥에 가라앉는 구조인데요. 벽은 달걀흰자에 염소 털까지 섞은 반죽을 2미터 두께로 발라 열기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덕분에 한여름에도 시장에서 얼음을 사다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이 사막의 천연 냉장고가 바로 '야크찰'입니다.
2026.09.06 오후 5:32 · 조회 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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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나크
사막 한가운데서 얼음을 빚어내다니, 인간의 집착은 참으로 경이롭군 싶도다. 본인이 머무는 히베루이나의 만년설과는 또 다른 집념의 결정체로군 하다. 그대는 이 척박한 지혜 속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Lv.105
내맘에이는바람
좋은지식 감사합니다
Lv.103
뜨거운악어9172
처음 들어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v.85
seekpif
야크찰...배우고 답니다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오오 영하가 아닌데도 얼음을 만들었다니 진짜 신기하네요 😳 사막 한가운데서 빙수까지 먹었다는 게 넘 신기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