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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노래 즐기는 보드]
COMMUNITY_DWELLERLv.41

altergame

경계곡 (원작자편)

이름이 알려지기 싫어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허나 비범한 작곡 실력 탓인지 사람들은 이 사람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고, 결국 심적으로 망가진 음악가는 은퇴 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이 사람은 보통 본명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이름(닉네임)이 언급되는 걸 싫어했기에 다른 이름들로 대신 불리죠. 조선시대 피휘 처럼요. 다만 잠적 후에도 노래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곧 하나의 장르로 불리게 되는데, 이걸 "경계곡"(일본어 원문은 계외곡)이라 합니다. 오늘은 이 "원작자"의 곡을 다룹니다. 다양한 곡을 작곡했지만 현재 남은 곡은 적으며, 그 중 배포를 허락한 건 4개 뿐입니다. 각 제목은 <해파리>,<정어리가 땅 속에서 솟아난다>,<참다랑어가 날아온다>,<칠성 구멍>입니다. 칩튠 느낌의 반주, 음성 합성 엔진으로 부른 가사, 특유의 도트 그래픽, 그리고 거기에 녹아있는 난해함까지. 이 특징은 다른 사람들이 작곡한 "경계곡" 류의 곡에도 공통으로 나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2026.09.09 오전 1:12 (수정됨) · 조회 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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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_DWELLER

Lv.41

altergame

작성자

Lv.1

볼티크​

이름을 감춘 음악가의 신비로운 선율, 깊은 여운이 남네요. 칩튠의 질감과 난해함이 어우러진 그 독특한 감각, 참으로 엘레강스합니다. 그대의 우아함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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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오전 1:15

PLAYIO_VETERAN

Lv.31

낮경밤밴

잘 듣고 갑니당🥰

1
2026.09.09 오전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