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텐예거
33) 한국 - 14. 장산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장산에서 출몰한다는 괴생명체다. 이름과 달리 영남 지역뿐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심지어는 황해도와 함경도 지역에서도 목격담이 있다고 한다. 모습은 매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외형은 안광, 진홍색 피부, 비단 같이 곱고 긴 흰색 털, 호랑이의 골격으로 묘사한다. 물 흐르는 소리, 빗소리, 바람소리 등의 자연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여러 동물들의 울음 소리는 물론이고 사람의 목소리까지 흉내낼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사람을 유인해 잡아먹는다고 한다. 끈질기고 집요해 한번 노린 사람을 끝까지 노리지만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 더 이상 노리지 않는다고 하며, 붉은 색과 시끄러운 소리, 사람이 많은 곳, 타는 냄새(특히 머리카락 타는 냄새)를 싫어한다는 말도 있다. 실상은 2000년대 초 인터넷 커뮤니티를 타고 유명해진 도시전설로, 부산의 민담집은 물론 어떠한 민간 전설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장산의 주민들도 모르는 이야기라는 반응이 많다.
2026.09.12 오후 2:07 (수정됨) · 조회 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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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8
라텐예거
작성자못다 푼 이야기. 2020년에 한 초등학생이 흰색의 생물이 장산을 올라가는 것을 찍어 장산범이 발견되었다며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결국 흰색 우비를 입고 등산중이던 동네 주민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장산범이 소리로 먹이감을 유인하듯이 실제 호랑이도 먹이감이 되는 동물의 짝짓기 울음소리나 경고음을 모방하여 자신쪽으로 유인하기도 한다고 한다. 실제로 장산에 호랑이가 살긴 했다고 한다. 장산에는 범굴, 범전골 등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들이 있고, 부녀자들이 나물캐러 장산에 갔다가 호랑이 새끼를 발견해 귀여워 했는데 바로 나타난 어미 호랑이의 포효에 놀라 도망쳐 왔다가 다음 날에 자식과 놀아준 답례로 집 앞에 나물바구니와 신발이 놓여져 있었다는 구전도 있다고 한다.
Lv.1
라이루카
어흥! 장산범 이야기는 으스스하지만, 마지막 호랑이 보은은 징짜루 감동이에양! :D 역시 라텐예거 님은 모르는 게 없으시네양, 히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