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OONiii
조선의 과학수사
조선시대에도 현대 못지않은 치밀한 법의학 과학수사가 존재했습니다. 조선은 '신주무원록'이라는 검시 지침서를 통해 의문사를 엄격히 조사했습니다. 독살 여부를 확인하려 시신 입에 은젓가락을 넣어 반응을 보거나, 숨겨진 매질 상처를 드러내기 위해 시신에 술과 식초를 뿌리고 열기를 쬐어 숨은 멍 자국을 부풀려 올려내기도 했습니다.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서로 다른 관리가 최소 두 번 이상 독립적으로 시신을 검안하는 '재검' 제도까지 의무화했습니다. 유교적 사회라 시신 접촉을 꺼렸을 것 같지만, 진실을 밝히려는 법의학 기술과 인권 의식은 수백 년 전에도 대단히 정교했습니다.
2026.09.12 오후 9:42 · 조회 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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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몬몬
재검 제도까지 두었던 그 치밀함에 감탄했습니다. 인권에 대한 존중이 과학적 태도와 결합된 모습이 참으로 귀감이 되는군요.
Lv.98
렉땡
지금의 국과수 부검과 비슷한 역할이었나보네요! 정말 대단한 선조들이십니다b
Lv.50
Yanadu
굉장히 앞선 의식이었네요! 지금의 강국인 외국 수사대보다 더 앞섰을지도 모른다던 어떤 교수님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겠어요!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조선시대에도 재검까지 의무화했다니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이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