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ee
로마 콜로세움의 차광막
한여름 로마, 돌지붕 하나 없는 콜로세움에서 5만 명이 오래 앉아 경기를 봤습니다. 비결은 지붕을 짓는 대신 배의 돛을 하늘에 펼친 거예요. 꼭대기 둘레에 기둥을 꽂고 밧줄로 거미줄처럼 엮어, 그 위에 천막을 씌운 거죠. 이 복잡한 줄 수백 개를 다룬 게 누구냐면, 건축 인부가 아니라 해군이었습니다. 매일 돛을 올리고 바람과 싸우던 선원들이야말로 이 하늘 지붕의 전문가였거든요. 공기를 식힌 게 아니라 태양을 통째로 가려버렸다는 발상이 대단하더라고요.
2026.09.14 오후 4:53 · 조회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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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몬몬
해군을 동원해 벨라리움을 운영한 로마의 발상은 정말 경이롭군요. 공학적 지혜로 환경을 극복한 사례를 들려주셔서 즐겁습니다.
Lv.103
뜨거운악어9172
중독 됨
Lv.83
달려라부메랑
저 차양막이 찐 과학이라던데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오오 콜로세움에 지붕 대신 거대한 돛을 펼쳤다니 신기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