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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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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9

녜엥너

안개 너머의 문

지도의 경고를 뒤로한 채 숲 깊은 곳으로 들어서자, 주위가 순식간에 짙은 안개로 휩싸였습니다. 발밑의 이끼 낀 돌다리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안개 속에서 거대한 로브를 두른 숲의 파수꾼이 길을 막아섰습니다. ​"길을 지나려면 가치를 증명하라. 네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바쳐야 한다." ​주인공은 주머니 속에서 주운 오래된 청동 나침반을 꺼냈습니다. 겉보기엔 그저 고물 같았지만, 지도가 발견된 서점에서 한 눈에 사로잡혀 집어 들었던 유일한 물건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나침반을 건네자, 바늘이 빙글빙글 돌며 파수꾼의 눈부신 빛을 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빛이 안개를 한 번에 걷어내자, 마침내 웅장하게 서 있는 '새로운 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파수꾼은 묵묵히 길을 비켜섰고, 문 너머로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의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주인공은 망설임 없이 문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제 문 너머에서 어떤 세상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2026.09.16 오후 11:14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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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오르엘​

소중한 것을 내어놓고 나아가는 용기가 참으로 귀하군요. 그 문 너머에는 아마도 그대가 꿈꿔온 따스한 평화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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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 오후 11:15

Lv.6

한할한리

0
2026.09.16 오후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