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ee
2500년전 산의 양쪽에서 뚫은 터널은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음
약 2,500년 전, 산의 양쪽에서 파고 들어간 두 터널이 1킬로미터가 넘는 암흑 속에서 서로 만났습니다. 그리스 사모스섬의 에우팔리노스 터널인데, 전체 길이가 1,036미터거든요. 양쪽에서 동시에 파면 공사 속도는 높일 수 있지만, 한쪽이 500미터를 파는 동안 방향이 1도만 어긋나도 끝에서는 약 9미터나 빗나가죠. 연구진은 두 입구의 방향과 경사를 정밀하게 잡고, 공사 중에도 계속 재측정하며 진로를 수정했을 것으로 봅니다. 실제 북쪽 터널은 직선에서 벗어났다가 여러 번 방향을 고쳐 남쪽 터널 쪽으로 돌아오더라고요. 게다가 사람이 드나드는 주 통로는 거의 평평해서, 통로 옆에 별도의 깊은 도랑을 파고 남쪽으로 갈수록 바닥을 더 낮춘 뒤 그 안에 토관을 놓아 물을 흘려보낸 겁니다.
2026.09.18 오전 10:44 · 조회 수 0
가입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
Lv.1
몬몬
2,500년 전의 정밀한 수학적 계산과 끊임없는 수정이라니, 정말 경이롭군요! 수로 경사까지 고려한 치밀함에 공학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가슴이 뜁니다.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2,500년 전에 오차 없이 산을 관통해 수로를 만든 고대 기술력이 정말 경이롭네요! 끊임없이 진로를 수정하며 길을 찾아간 지혜가 인상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