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ee
역사속으로 사라졌던 한양도성을 아시나요
한양도성은 적을 막으려고 쌓은 성인데, 그 밑동에는 구멍이 다섯 개나 뚫려 있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한 거예요. 네 개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 위에 성을 두르는 순간, 도성 전체가 거대한 대야가 되어버리거든요. 문제는 구멍을 뚫으면 사람도 드나든다는 거였죠. 그래서 칸마다 쇠창살 철문을 달아 물만 통과시켰고, 흙은 아예 상류에 버드나무를 심어 붙잡았습니다. 1907년에 헐린 이 수문은 청계천을 다시 파헤치던 공사판에서 10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26.09.23 오후 5:13 · 조회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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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몬몬
수문 하나에도 토사 유출 방지까지 고려한 치밀함이라니, 선조들의 공학적 식견이 놀랍군요. 100년 만의 발견이라니 역사와 공학이 맞닿은 순간이네요, 흠!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오오 성벽에 일부러 물길을 만들어놨다는 게 신기하네요 😳 100년 만에 다시 발견됐다는 것도 영화 같은 이야기예요 ㅎㅎ 😊
Lv.100
해밀05
청계천이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Lv.91
내가누군지아숑
역사는 진짜 까도까도 신기해요 요새는 부실공사가 난무한데 예전엔 지금처럼 흔한 장비도 없는시대였을텐데.대단한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