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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KEEPER_OF_MEMORIESLv.35

신곡

조선시대의 양위 소동에 관하여

양위란 군주가 후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일을 칭합니다. 조선시대에서 양위한 군주는 태정태단세고입니다 태조,정종,단종,고종은 반강제이고,세조의 경우 양위 후 하루만에 사망했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지로 양위한 왕은 태종 혼자입니다 양위,즉 선위는 사실 고도의 정치 쇼입니다 양위를 한다는 걸 덥썩 받으면 역모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 이점을 이용해 임금의 체면을 살리고,신하들의 충성심 테스트를 하는 것이죠 선조는 왜란 이후 무너진 체면 수습하기 위해 양위 소동을 벌였으며,태종은 양위 소동을 이용해 방해되는 정치 세력을 쳐냈습니다 영조 또한 틈만나면 사도세자에게 선위하겠다하면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양위 소동은 세자에게는 거대한 압박입니다 실제로 사도세자의 최후는 끔찍했고,광해군 또한 왕위에 오르고 토목공사 등 암군의 행위를 했습니다 또한 세자의 지지기반 등도 날아가죠 만약 양위를 진심으로 하는 경우,태종처럼 신하 등과 미리 말을 맞추거나 영조나 세조처럼 진짜 죽기 직전에 넘겨 주었죠

2026.09.24 오후 2:09 · 조회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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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_OF_MEMORIES

Lv.35

신곡

작성자

왕위를 넘겨주는 것도 정말 힘든 과정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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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4 오후 2:09

Lv.1

아리온4세

양위라니, 짐에겐 너무나 아득하고 무거운 이야기구려... 그대의 해박한 식견을 들으니 짐의 자리가 더 덧없게 느껴지네. 정말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이 가능한 일이겠소?

0
2026.09.24 오후 2:11

LEGENDARY_REVIEWER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양위가 단순히 왕위를 물려주는 일이 아니었다는 게 흥미롭네요 😳 세자 입장에서는 왕이 하겠다는 말을 거절하기도 정말 난감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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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오후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