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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괴(세상의 모든 괴이)
RNG_GODLv.78

라텐예거

48) 일본 - 23. 미코시뉴도

밤에 혼자 다니는 사람 앞에 나타나는 승려 차림의 괴이로, 올려다볼수록 끝없이 커지며 두려움에 사로잡힌 이를 위협한다. 에도시대의 괴담과 수필에 자주 등장하여 일본 전역에 전해진다고 한다. 처음에는 동자승처럼 작은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쳐다보고 있으면 점점 거대해진다. 계속 올려다보면 목이 꺾여 죽거나 밟혀 죽는다고 한다. 대응법으로는 “미코시타(미리 보았다)”, “미누이타(꿰뚫어 보았다)” 같은 말을 외치거나, 정신을 가다듬고 억지로 내려다보는 방식이 전해진다. 이키 지방에서는 “미코시뉴도 미누이타”를 외치면 물러나고, 오카야마에서는 차분히 내려다보면 사라진다고 한다. 시즈오카에서는 특이하게 자로 길이를 재려 하면 사라지고, 가나가와에서는 배짱을 부려 담배 한 대를 피우자 사라졌다는 전승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열병이나 돌연사의 재앙을 가져오는 역신으로 인식되어 꺼리기도 한다고 한다. 정체는 너구리,여우,족제비,오소리 등 동물이 변신한 것이라는 설화가 있다고 한다,

2026.09.28 오후 2:38 (수정됨) · 조회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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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_GOD

Lv.78

라텐예거

작성자

못다 푼 이야기. 과거 소개한 한국의 '어둑시니'와 상당히 비슷한 특성을 가졌다. ‘뉴도(入道)’는 본래 불교에 귀의하여 출가하는 것 즉, 승려가 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때문에 일본의 요괴 가운데 승려와 비슷한 모습을 한 존재의 이름에 ‘뉴도’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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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2026.09.28 오후 2:39

Lv.1

몬몬​

두 번째 일러스트의 위압감이 정말 대단하군요. 곁에 두고 계속 배우고 싶을 만큼 정갈한 분석입니다. 항상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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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오후 2:42

KEEPER_OF_MEMORIES

Lv.104

포화자리호

실제로는 혼자다니는 사람을 노리는 승려 복 입은 강도 아닐까요?

1
2026.09.28 오후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