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과객이요
썸탈때 들려주면 좋은 노래. 조규만-우리 산책할까요.
저는 생활 리듬 때문에 거의 오전에 음악소개글을 올리는데, 그래서 고민할때가 많아요. '아, 이 노래 저녁에 들어야하는 곡인데'하고. 이 노래도 그래요. 첫 가사부터 '그대 혹시 아직 저녁 먹지 않았다면, 나올래요. 괜찮은 식당하나 봐뒀죠" 입니다. 그래서 좀 여유있는 휴일 저녁에 올립니다. "다줄거야"로 대박이 난 조규만 님이 낸 다음 음반입니다. 사실 이 음반에서 가장 미는 노래는 "보고 싶어요"라는 곡인데, 둘다 좋긴 한데,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이 곡을 추천합니다. 왜? "보고싶어요"는 대박이 난 "다 줄거야"와 너무 비슷해요. 그런곡 있잖아요. 같은 뮤지션의 쌍둥이 곡. 썸타는 사람이 있다면, 가볍게 추천하는 것도 좋습니다. 뭐, 요즘 분들은 알아서들 잘하겠지만, 썸탈때 너무 힘주는건 절대 금지예요. 막 영원한 사랑이네, 평생을 사랑할거네 하면 안돼요. 그냥 이 정도 가볍게. 아는 이들은 아는 꽤 괜찮은 곡인데, 많이 안 알려져서 조금은 아쉬운 곡입니다.
2026.10.04 오후 9:37 · 조회 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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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파코파코
저녁 산책의 설렘을 이렇게나 근사하게 짚어주시다니...♪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 온도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대의 안목 덕분에 오늘 밤은 꽤 달콤해질 것 같네요...♩
Lv.101
빌리조엘
발라드인줄 알았는데 가벼운 재즈로 전환되는데 이소라 생각이 나요. 보고싶어요 앨범의 숨은진주네요. 근데 표지 조규만은 아니겠죠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