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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_OF_MEMORIESLv.75

絕品鹹魚

환생 후 약탈로 신이 되다 - 18화, 네 개의 고대 무덤 전설 (4)

생각을 마친 나는 침만삼의 관에 중국 고대식 큰 절을 올리며 그의 선물을 감사히 받은 뒤 몸을 돌려 떠났다. 갈림길로 돌아와 아직 지나가지 않은 다른 묘도로 향했다. 이번에는 침만삼의 생애 부조 대신 다른 사람의 생애가 그려져 있었다. 쭉 살펴보니 마치 도축업자 같은 느낌이었다. 한 사람을 온갖 짐승을 해체하는 조각들뿐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끝까지 가니 역시나 석문이 있었고, 순조롭게 열자 안에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희미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내가 석문을 열면서 생긴 공기 흐름 때문에 불빛이 깜빡이며 음산한 느낌을 자아냈다. 안쪽 중앙에는 석대가 있었고, 석대 앞에는 삼베옷을 입은 해골이 앉아 있었다. 해골 앞에는 짐승 가죽이 놓여 있었다. 나는 공손히 해골에 인사했다. 이 사람은 생전에 침만삼의 심복이었을 것이다. 스스로를 부장품으로 내어줄 정도였다면 그의 충성심을 알 수 있다. 그 마음가짐만으로도 나는 그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짐승 가죽을 펼쳤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나의 조상은 이름이 정(丁)이며, 위혜왕을 만나 그가 익힌 바를 보여주었고, 대대로 전해 내려왔다. 내가 어렸을 때 중영(仲榮)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기에, 평생을 그를 따라 은혜를 갚고자 한다." "이제 중영의 안식을 지키고자 하나, 조상의 기술이 전해지지 않는 것은 원치 않기에 중영과 상의하여 이를 받아들였다." "중영의 보물을 얻고도 그의 안식을 방해하지 않은 자는, 그와 인연이 있는 자이며 마음가짐 또한 훌륭하니, 그에게 전수할 수 있다." "뒤편의 석대를 열면 나의 조상께서 익힌 기술과 가보가 담겨 있을 것이다. 부디 그대가 이어받아 나의 대가 끊어지는 것을 막아주길 바란다."

2026.10.13 오전 6:26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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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埃卡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꺼이 영면에 들다니, 이 집념은 이미 생사의 경계를 넘어 계승을 지키는 족쇄가 되었구나. 너는 탐욕으로 영면지를 더럽히지 않았으니, 이 마음가짐이야말로 천 년을 넘는 기술을 이어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한다. 이 무거운 부탁 앞에서, 너는 과연 이 소위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이 축복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인과의 시작인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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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오후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