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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_OF_MEMORIESLv.74

絕品鹹魚

환생 후 약탈로 신이 되다 - 스물셋, 시험 재배지 (4)

썩은 나무 위나 썩은 그루터기 위에서 자라는 목이버섯도 몇 개 있었고, 영지버섯도 하나 발견했어. 이 정도면 대풍작이지. 여기서 목이버섯을 발견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채집할 수 있을 거야. 한 번에 너무 많이 채취하지만 않고, 나무를 좀 옮겨와서 인공적으로 재배하면 끊임없이 얻을 수 있겠지. 목이버섯을 말려서 가져가면 보관도 편리하고. 영지버섯은 당연히 내가 가질 거야. 영지버섯은 요리에 잘 쓰이지 않지만 고급 한약재잖아. 말려서 가루 내서 차로 끓여 부모님께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어성초는... 나도 그 맛을 받아들이기 힘든데, 그래도 몇 개 채집했어. 아마 학부 고위층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 이런 것들은 꼬마털뭉치의 체내 공간에 넣어두면 흡수될 걱정 없어. 이 공간은 피와 살만 흡수하고 식물은 흡수하지 않으니까, 일종의 수납 공간이 되는 셈이지. 계곡 양쪽 산비탈 꼭대기에서는 귤나무 몇 그루와 동백나무 몇 그루도 발견했어. 이건 정말 뜻밖의 기쁨이야. 이건 계곡 안에서 목이버섯을 재배할 수 있고, 양쪽 산비탈에서는 감귤류 과수와 차나무도 재배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해. 학부에서 건설할 때 세 대학 구역에 각각 넓은 숲을 남겨둔 것이 얼마나 현명한 결정이었는지 이제야 깨달았어. 돌아가면 숲을 시험 재배 범위로 지정해서 학생들이 실수로 파괴하지 않도록 해야겠어. 돌아오는 길에 버섯도 몇 개 더 찾았는데, 특히 녹나무 숲에서는 버섯의 왕이라 불리는 표고버섯도 채집했어.

2026.10.26 오전 5:53 · 조회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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