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oPlayio

냐옹이 낚시 일기

26.03.15 개설 ·

41

PLAYIO_VETERANLv.35

아삭아삭오이

오늘(9월 1일)의 일기

오늘도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나 싶었다. 강의 끝나고 스마트폰 보면서 여유롭게 걸어가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서 문을 닫고 있는 게 보였다. "어? 저거 내 버스인데?" 인식하는 데 0.5초, 상황 파악하는 데 0.5초, 그리고 몸이 반응하기까지 또 1초. 총 2초의 딜레이 끝에 전력질주를 시작했지만...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버스는 이미 유유히 출발했고, 나는 정류장 앞에서 헥헥거리며 멀어지는 버스 뒤꽁무니만 바라보는 신세가 됐다. 정류장 전광판을 보니 다음 버스까지 남은 시간은 23분. 23분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딱 애매하게 뭘 하기도 애매한 시간이다. 카페 가기엔 줄 서고 주문하다 놓칠 것 같고, 그냥 서 있자니 다리가 아프고... 결국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시간을 죽였다. 버스가 문 닫히는 그 찰나의 순간, 기사님과 눈이 마주쳤던 것 같기도 하다. 분명 나를 보셨을 텐데..

2026.09.01 오후 4:17 · 조회 수 17

3
4

PLAYIO_VETERANLv.35

아삭아삭오이

오늘(8월 30일)의 일기

친구들이 하도 꼬셔서 몇 년 만에 동네 조기축구회에 나갔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드리블 치고 수비수 두 명 제치는 상상까지 끝낸 상태. 근데 웬걸, 공 한 번 잡자마자 다리가 꼬여서 그대로 자빠졌다. 상대편 아저씨가 "괜찮아요 학생?" 하면서 물어보시는데 학생 아니고 이십 대 후반인데... 그냥 웃었다. (사실 기분은 좋았다) 그 다음엔 패스 좀 받아보겠다고 전력질주 했는데, 숨이 턱까지 차서 그 자리에 주저앉을 뻔. 아니 프로 선수들은 90분을 어떻게 뛰는 거지. 나는 15분 만에 이미 은퇴를 고민했다.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후반전에 어쩌다 우연히 어시스트 하나 성공한 것. 팀원들이 "오~" 해주는데 그 순간만큼은 진짜 손흥민 된 줄 알았다. (그 다음 플레이에서 바로 헛발질하면서 현실 자각했지만.) 경기 끝나고 다 같이 국밥 먹으러 갔는데, 이게 진짜 조기축구의 꽃인 듯. 운동보다 국밥 먹는 재미로 다니는 거 아닐까 싶다. 다음 주에도 나갈 예정... 이번엔 안 자빠지길.

2026.08.30 오후 5:04 · 조회 수 13

3
3

KEEPER_OF_MEMORIESLv.58

구원의 마왕 김독자

귀엽다 너(ФωФ)

스팀에서도 봤던 거 같은데 모바일에서도 보니 조쿠나 커엽

2026.07.10 오전 11:06 · 조회 수 5

1
1

RNG_GODLv.92

사카야

결국

어항부터 늘려주어야 동시수급이 가능해요! 어항과 어망을 업글하고나면 미끼와 같이 낚싯대를 올려주세요! 전 모바일버전하다가 스팀가서 또 구입했어요 ㅋㅋㅋ 너무 평화롭고 힐링인 게임이에요

2026.07.03 오전 11:46 · 조회 수 3

0
5

PLAYIO_VETERANLv.76

아차모치킨

히든 퀘스트 정보

히든 퀘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게임은 방치형 게임입니다. 따라서 켜두고 다른 할일을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2026.06.03 오전 3:22 (수정됨) · 조회 수 6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