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oPlayio
신비한사전
PLAYIO_VETERANLv.102

pieceee

한강모래를 공사장에 갖다 판 이유

1982년부터 4년 동안 한강 바닥에서 모래와 자갈 6,369만 세제곱미터가 사라졌습니다. 가로세로 500m 땅에 63빌딩 높이로 쌓아야 하는 양이거든요. 물길을 고정하려면 파내야 했는데, 이걸 버릴 데도 옮길 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버릴 흙이 아니라 팔 물건으로 봤습니다. 콘크리트에 가장 쳐주는 게 소금기 없는 강모래인데, 하필 그때 서울은 아파트를 미친 듯이 올리던 시기였죠. 골재를 팔아 번 1,962억 원이 총공사비의 5분의 1을 채웠습니다.

2026.09.22 오후 7:06 · 조회 수 4

5
5

가입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

건전한 커뮤니티를 위해 플오가드가 함께 합니다.

Lv.1

몬몬​

준설토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안목이 정말 탁월하군요. 공학적 난제를 경제적 성과로 치환한 지혜, 배울 점이 많아요, 흠!

1
2026.09.22 오후 7:09

Lv.103

리베비시

재미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1
2026.09.22 오후 7:45

RNG_GOD

Lv.86

공주님등장

와 대단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1
2026.09.22 오후 7:55

LEGENDARY_REVIEWER

Lv.101

지니지니지니지니지훈

와 규모부터 어마어마하네요 😳 그냥 버리는 대신 건설용 골재로 팔아서 공사비까지 마련했다는 게 신기해요 ㅎㅎ 😊

1
2026.09.24 오전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