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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한국어 교실

26.09.14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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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꼬꼬

맞춤법과 띄어쓰기, 어휘를 쉽게 보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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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르치다 vs. 가리키다

1. 가르치다는 말 그대로 지식이나 방법 등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잘못을 깨닫게 하거나 일깨워 준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예) 부모가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세상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2.가리키다는 어떤 대상이나 방향을 손가락 등으로 지목하거나 알려 주는 것이다. 가리키다는 어떤 사실이나 대상을 나타내거나 지칭할 때도 사용한다. 예) 손가락으로 저 종이를 가리켰다, 시계가 12시를 가리키고 있다. 빨간색 표시는 위험을 가리킨다, 이 숫자는 인구 증가율을 가리킨다. 3. 가르치다는 알려주다는 뜻이고, 가리키다는 지목하다는 뜻이다. 예) 영어를 가르치다(영어를 알려주다), 칠판을 가리키다(칠판을 지목하다) 4. 지식이나 방법을 알려 주면 가르치다, 특정한 사람·장소·방향·대상을 지목하면 가리키다로 기억하면 쉽다. 5. 결론 가르치다는 알려주다는 뜻이고, 가리키다는 지목하다는 뜻이다.

2026.09.27 오후 5:11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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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로서 vs. 로써

1. 로서는 어떤 대상의 자격, 신분, 입장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사람 인(人)을 서에 대입하면 쉬워진다. 단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므로 자격, 신분, 입장을 잘 기억해 두도록 하자. 예) 나는 학생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역사적 사건으로서 중요하다. 2. 로써는 수단, 방법, 도구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이 책으로써 증명할 수 있다. 3. 로써는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때나 기한을 나타낼 때도 사용한다. 예) 오늘로써 끝난다.(오늘을 기준으로 끝난다.) 3. ~라는 입장에서가 자연스러우면 로서, ~을 이용해서가 자연스러우면 로써다. 예) 부모로서(부모라는 입장에서 O), 대화로써(대화를 이용해서 O) 4. 결론 로서는 어떤 대상의 자격, 신분, 입장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로써는 수단, 방법, 도구, 기한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 나는 번역가로서 이 글을 번역했고, 번역기를 사용함으로써 그 작업이 훨씬 더 쉬워졌다.

2026.09.21 오후 7:25 (수정됨) · 조회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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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든 vs. 던

1. 든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여러 선택지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을 때 사용한다. 예) 네가 먹든 말든 상관없다, 가든 말든 알아서 해, 무엇을 먹든 괜찮다. 2. 던은 과거의 경험이나 상태, 기억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예) 어제 먹던 음식, 어제 했던 일, 내가 자주 가던 카페 3. 든지, 던지는 위의 든, 던의 활용법과 같다. 예) 하든지 말든지, 어찌나 놀랐던지 4. 든, 던의 구별이 어려우면 '거나'를 넣어보면 된다. 예) 하든지 말든지(하거나 말거나 O), 먹던 음식(먹거나 음식 X) 5. 결론 든은 선택의 상황에서 사용한다. 던은 과거의 경험이나 상태, 기억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든지, 던지의 활용법은 든, 던과 같다. 든, 던의 구별이 어려우면 '거나'를 넣어보면 된다.

2026.09.21 오후 7:15 (수정됨)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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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요 vs. 에요

1. 예요는 이에요가 준말로 받침의 유무에 따라 다르게 쓰인다.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 받침이 없으면 예요다. 예) 학생이에요, 책이에요, 친구예요, 사과예요 1) 예외 아니에요 아니는 받침이 없으므로 예요가 붙어야 한다. 하지만 아니에요는 아니다의 활용이 들어가므로 아니에요가 맞다. 예) 사실이 아니에요, 학생이 아니에요 2. 거예요 거는 것의 구어체 표현으로 것이에요가 줄어든 표현이다. 예) 할 거예요 3) 뭐예요 뭐는 무엇의 구어체 표현으로 무엇이에요가 줄어든 표현이다. 예) 이름이 뭐예요? 4. 결론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 받침이 없으면 예요다. 단 아니에요는 예외로 아니에요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어려울 건 없다.

2026.09.16 오후 2:47 (수정됨) · 조회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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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 vs. 못

1. 안은 아니의 준말로 용언 앞에서 부정할 때 쓰인다. 예) 일이 뜻대로 안 됐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1) 안 되다 vs. 안되다 붙여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일, 현상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음, 사람이 훌륭하지 못함, 일정한 수준이 이르지 못함, 섭섭함, 얼굴 따위가 많이 상함 예) 공부가 안돼서 큰일이다, 자식이 잘 안되다, 우리 중 안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것이다, 그것 참 안됐다, 안색이 안돼 보인다. 2. 못은 부사로 동사 앞에서 동작이나 상태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쓰인다. 예) 잠을 못 잤다, 밥을 못 먹었다. 1) 못하다 붙여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능력이 떨어짐, 비교 대상에 미치지 못함, 못해도의 형태, -지 못하다. 예 ) 요리를 못하다, 남들보다 못한 사이, 아무리 못해도 글은 쓸 줄 알겠지, 읽지 못했다. 3. 결론 안은 용언(형용사, 동사) 앞에서, 못은 동사 앞에서 부정할 때 쓰인다.

2026.09.16 오후 2:35 (수정됨) · 조회 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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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왠 vs. 웬

1. 왠지 vs. 웬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웬지라는 말은 없다.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로, 그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을 때 사용한다. 예) 왠지(왜인지) 오늘은 기분이 좋다, 2. 웬은 '어찌 된'이라는 뜻을 지닌 관형사다. 관형사란 명사를 꾸며주는 말이다. 예) 웬(어떤) 사람, 웬일, 웬 떡 3. 왠은 왠지라는 형태로만 쓰인다. 즉 나머지는 다 웬이다. 예) 웬일(어찌 된 일) 4. 결론 웬지라는 말은 없다.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형태고, 웬은 '어찌 된'이라는 뜻의 관형사다. 왠의 활용법은 왠지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다 웬으로 쓴다. 예) 왠지 하늘이 파랗다, 웬일이야

2026.09.15 오후 3:22 · 조회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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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 vs. 않

1. 안 vs. 않 안은 '아니'가, 않은 '아니하다'가 줄어든 말이다. 안은 동사나 형용사 앞에 붙어 그 말을 부정한다. 않은 -지 않다의 형태로 쓴다. 예) 안 먹어, 안 가, 안 좋아해, 먹지 않다, 가지 않다, 좋아하지 않다 2. 않은 혼자서 쓰지 못한다. 않은 보통 '다, 아, 았어' 등의 형태가 뒤에 이어진다. 예) 오늘 않 먹어 X, 먹지 않다 O, 먹지 않아 O, 먹지 않았다 O 3. 안은 주로 앞에, 않은 주로 뒤에 사용된다. 예) 안 좋아해, 좋지 않다, 안 춥다, 춥지 않다. 4. 안아 vs. 않아 안아는 안다라는 동사의 활용법이다. 않아는 않다의 활용형이다. 예) 아기를 안아 주었다. 나는 네가 싫지 않아 5. 결론 안은 동사나 형용사 앞에, 않은 -지 않다의 형태로 주로 쓰인다. 않은 혼자서 쓰지 못하며, 안은 혼자 단독으로 쓸 수 있다. 안은 주로 주로 앞에, 않은 주로 뒤에 사용된다. 안아와 않아의 구별은 뜻의 구별이다. 맞춤법이 아니다.

2026.09.15 오후 3:05 (수정됨) · 조회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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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꼬꼬

2. 돼 vs. 되

1. 돼 vs. 되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다. 돼, 되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해, 하를 대입해 보는 것이다. 예) 해도 돼? -> 해도 해? O, 해도 하? X 뭐가 되고 싶어? -? 뭐가 하고 싶어? O, 뭐가 해고 싶어? X 2. 끝에는 무조건 돼만 온다. 이건 무조건 공식이다. 너무나 쉽다. 예) 안 돼, 이제 돼 등 3. 돼, 되는 띄어 쓴다. 제발 붙여 쓰지 말자. 예) 가면 되잖아 (하잖아 O, 해잖아 X), 그렇게 해도 되겠어? (하겠어 O, 해겠어X) 절대 안 돼! (안 해 O, 안 하 X) 4. 결론 돼, 되는 해, 하로 대입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끝에는 무조건 돼만 온다. 돼, 되는 띄어쓴다. 가장 쉬운 맞춤법 중 하나니 절대 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6.09.14 오후 5:56 (수정됨) · 조회 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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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1

겜하트

한글 생각보다어렵당

모르는거 가르켜 주셔서 감사해요.. 한글도 많이 어렵네요..

2026.09.14 오후 1:57 · 조회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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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O_VETERANLv.90

민트꼬꼬

1. 꺼 vs. 거

한국인이 가장 무식해 보일 때가 언제인지 알고 있는가. 그건 바로 일반 상식을 모를 때가 아니다. 제대로 한글 맞춤법 및 띄어쓰기를 못 쓸 때다. 이제부터 상냥하게 하나씩 알려드리겠다. 1. 꺼 vs. 거 결론부터 말하자면 꺼는 없는 말이다. 거는 것의 구어체 표현으로 의존 명사다. 그러므로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말은 모두 띄어쓴다. 예) 먹을 거, 웃는 거, 언니 거, 해로운 거 등 2. 것의 활용 1) 게 거이다의 거이가 변한 것. 활용법은 위와 똑같다. 예) 먹을 게 있다 2) 걸 것을이 줄어든 말. 활용법은 위와 똑같다. 예) 하고 싶은 걸 해라 3) 게와 걸의 예외 -ㄹ게 /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낼 때 예) 다시 연락할게 -ㄹ걸 / 화자의 추측이 상대방과 다를 때, 후회나 아쉬움을 나타낼 때 예) 너보다 키가 클걸, 미리 사둘걸 3. 결론 꺼는 없다.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건 띄어쓴다. 그밖에는 종결 어미로 붙여쓴다.

2026.09.14 오후 1:53 (수정됨) · 조회 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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