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사전
26.09.02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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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ee
역사속에 숨겨진 건축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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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가는 파나마 운하는 펌프 하나 없습니다
대륙 끝까지 2만 킬로미터를 돌던 배가 이제 물의 계단을 타고 산을 넘습니다. 펌프 한 개 없이 오직 빗물과 중력만으로 5만 톤 배를 아파트 9층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파나마 운하의 갑문 원리를 파헤칩니다.
2026.09.07 오후 9:19 · 조회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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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탑이 지진에도 1400년째 안무너지는 이유
우리나라 건물은 지진오면 다 쓰러질듯 지진의 나라 일본에서 오층탑은 천사백 년 동안 지진에 무너진 기록을 찾기 힘들 정도로 버텨왔습니다. 비결은 탑 한가운데 서 있는 심주라는 기둥인데요. 이 녀석, 지붕을 받치기는커녕 어느 층과도 붙어 있지 않거든요. 층들이 뱀처럼 춤추며 흔들릴 때 그 힘을 대신 받아주는 역할이었죠. 634미터 도쿄 스카이트리에도 이 원리가 그대로 들어갔더라고요. 받치지 않아서 지켜내는 기둥의 비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6.09.07 오후 6:33 · 조회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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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굳는 시간만 125년 미국의 221m 후버댐
후버댐은 물이 밀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아치를 옆으로 눕혀서 수압이 절벽을 조이게 만들었거든요. 진짜 문제는 콘크리트였습니다. 한 번에 부으면 식는 데만 125년이 걸리고 쩍쩍 갈라질 판이었죠. 그래서 블록처럼 쪼개 붓고 속에 937킬로미터짜리 파이프를 심어 얼음물을 돌렸더라고요. 덕분에 공사는 예정보다 2년이나 빨리 끝났습니다. 댐 속에 냉장고를 통째로 넣은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6.09.07 오후 6:09 · 조회 수 8
pieceee
늪 위의 도시 베네치아는 어떻게 건설 했을까요
수상도시로만 알았는데 그냥 갯벌 도시였네요 베네치아는 돌로 지은 도시인데 물렁한 갯벌 위에 서 있습니다. 비결은 갯벌 속 깊이 때려 박은 나무 말뚝이었죠. 나무는 물에 젖으면 썩는 게 상식이잖아요? 그런데 산소가 없는 갯벌 속에서는 나무를 썩히는 균이 못 살거든요. 오히려 광물이 스며들어 돌처럼 굳어버렸더라고요. 성당 하나에 말뚝 백십만 개가 들어갔을 정도입니다. 물속 나무 숲 위에 떠 있는 도시,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2026.09.07 오후 2:19 · 조회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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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시속 100km ?
1899년이면 자동차도 제대로 굴러다니지 않던 시절인데요, 이때 자전거로 시속 100km를 넘긴 사람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찰스 머피라는 선수인데, 방법이 진짜 기발하거든요. 달리는 기차 꽁무니에 딱 붙어서 바람을 피한 겁니다. 문제는 철길 위로 자전거가 달릴 수 없다는 거였는데, 철로 사이에 나무판자를 몇 킬로미터나 깔아서 해결해버렸죠. 1899년 6월 30일, 1.6km를 57.8초에 주파. 그리고 마지막엔 달리는 기차 위로 그대로 끌어올려졌더라고요. 100년도 더 전에 사람 다리 힘만으로 만든 기록입니다.
2026.09.07 오전 7:30 · 조회 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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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구 둘레는 막대 하나로 쟀다
배도 비행기도 없던 2,200여 년 전에 지구 둘레를 잰 사람이 있습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학자 에라토스테네스인데요. 남쪽 도시 우물에 그림자가 사라진다는 소문 하나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막대기 그림자 각도 7.2도를 재고, 사람이 직접 걸음 수를 세면서 두 도시 사이 거리를 쟀거든요. 그렇게 계산한 지구 둘레가 실제 값과 오차 15퍼센트 정도밖에 안 났다는 게 지금 봐도 놀랍죠. 막대기 하나와 두 다리로 지구를 잰 이야기, 끝까지 보시면 더 재밌을 겁니다..
2026.09.06 오후 11:56 (수정됨) · 조회 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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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 불가사의 2천 년 전 알렉산더 등대
2천 년 전 알렉산드리아 앞바다는 땅이 낮고 암초까지 깔려 있어서, 밤마다 배들이 부서져 나가던 곳이었거든요. 기술자들은 일단 불을 하늘 높이 올리기로 하고, 100미터가 넘는 돌탑을 쌓아 올렸습니다. 그런데 불빛이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힘이 빠지고, 낮에는 햇빛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발상을 뒤집어버립니다. 불을 키우는 대신, 반질반질하게 닦은 커다란 청동 거울을 불 뒤에 세워서 빛을 한 방향으로 모아 쏜 거죠. 낮에는 이 거울로 햇빛을 튕겨내서 신호를 보냈고, 옛 기록에는 그 빛이 50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밤에는 불빛으로, 낮에는 햇빛으로 바다를 지킨 이 탑이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알렉산드리아 등대입니다..
2026.09.06 오후 11:39 (수정됨) · 조회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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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돌벽의 이음새는 종이한장 안들어간다
구리칼이라니 쇠보다 비싼칼 쓰네 4,500년 전 이집트 피라미드 겉면 돌들은 틈이 고작 0.5밀리미터, 딱 면도날 두께거든요. 근데 그 시절엔 철이 아예 없었습니다. 물렁한 구리 연장으로 돌을 긁으면 돌은 멀쩡하고 날만 뭉개지더라고요. 그래서 기술자들이 톱 밑에 모래를 뿌렸습니다. 돌을 갉아낸 건 톱이 아니라 모래 속 단단한 알갱이였던 거죠. 자르는 건 해결됐는데, 수십 톤짜리 돌 두 개를 빈틈없이 맞붙이는 게 또 문제였습니다. 결국 발상을 뒤집어서 두 돌을 직접 맞대고 서로 갈아버립니다. 튀어나온 부분끼리 갈리면서 저절로 딱 맞는 짝이 되는 겁니다. 마지막엔 묽은 석고 반죽이 미끄럼틀 역할을 하면서 남은 틈까지 싹 메워줬고요. 종이 한 장 안 들어가는 면도날 이음새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2026.09.06 오후 8:08 · 조회 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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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전 사막의 냉장고
2천 년도 더 전에, 페르시아 사막 한가운데서 진짜로 얼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처음엔 멀리 산에서 얼음을 캐 왔는데, 당나귀에 싣고 오는 동안 야금야금 녹아서 절반이 물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기술자들이 아예 사막에서 직접 얼리기로 합니다. 겨울밤 얕은 웅덩이에 물을 깔고 그늘벽으로 햇빛을 막으면, 구름 한 점 없는 밤하늘로 열이 다 빠져나가면서 기온이 영하가 아니어도 물이 얼어버리더라고요. 문제는 보관이었죠. 그래서 땅속 깊이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18미터짜리 흙 돔을 덮어버립니다. 뜨거운 공기는 꼭대기 구멍으로 빠지고, 찬 공기만 바닥에 가라앉는 구조인데요. 벽은 달걀흰자에 염소 털까지 섞은 반죽을 2미터 두께로 발라 열기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덕분에 한여름에도 시장에서 얼음을 사다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이 사막의 천연 냉장고가 바로 '야크찰'입니다.
2026.09.06 오후 5:32 · 조회 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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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도 손절한 공장
1960년대, 한국이 제철소를 짓겠다고 하자 세계은행이 보고서로 못을 박았습니다. 타당성이 없다는 거였죠. 돈을 빌려주겠다는 나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받아 둔 청구권 자금의 용도를 바꿔 영일만 모래벌판에 용광로를 세웁니다. 그 공장이 첫해부터 흑자를 내더니 세계 철강사의 교과서가 됐거든요..
2026.09.06 오후 4:51 (수정됨) · 조회 수 18

